'빛나라 은수' 임지규, 자식 핑계로 배슬기 고백 거절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3 21:04 / 조회 :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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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 임지규가 배슬기의 고백을 거절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에서 윤수민(배슬기 분)은 박형식(임지규 분)에게 연락했다.

윤수민과 박형식은 윤순정(김도연 분)의 카페에서 만났다.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한 박형식은 "나도 우리가 이렇게까지 어색한 상황이 될 거라곤 생각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윤수민은 박형식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나 형식 씨 말대로 모태솔로 맞아요. 연애도 책으로 배웠고요. 그동안 썸이나 고백받은 사람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나 스스로 누굴 좋아해 본 적은 없어요. 우리 툭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형식 씨 나 싫어요?"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아니라고 했다. 윤수민이 "그럼 나 좋아요?"라고 묻자 그것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박형식은 "연애를 그동안 못 해봐서 모르시나본데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예스, 노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거든요"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결국 윤수민의 고백을 거절했다. 박형식은 "나도 선생님이랑 만나고 싶지만 나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 남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귈 수 없다고요. 오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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