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인양에 "당장 좌현 쪽 보고 싶다.. 부디 진실을 말해줘"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3.23 17:38 / 조회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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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로 페이스북






3년여 만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인양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자로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쁨, 슬픔, 안도, 분노, 희망... 인양된 세월호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 싶다. 세월호야. 부디 진실을 말해줘"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자로는 지난해 12월 25일 다큐멘터리 '세월X'를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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