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24일 '쇼탱'에도 그들은 있었다..'땡큐' 신화

[길혜성의 뮤직 유니버스]46...신화 데뷔 19년 기념일, 국내 최장 아이돌그룹 기록 또 경신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3.23 17:52 /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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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진=신화컴퍼니


하루 앞으로 다가온 24일은 가요계에서 특별한 날이라 할 만하다. 바로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팀을 이끌어 온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자신들의 기록을 또 한 번 스스로 깨는 날이기 때문이다.

신화는 지난 1998년 3월 24일 지금의 멤버들 그대로 당시 가요 프로그램이던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KMTV의 '쇼 뮤직탱크' 무대에 서며 데뷔했다. 이에 이달 24일은 신화의 데뷔 19주년 기념일이다.

신화의 국내 최장수 아이돌 타이틀이 더욱 빛나는 것은 단순히 19년간 팀을 유지해서가 아니다. 신화는 멤버들이 병역 의무에 돌입했을 때는 제외하고 사회에 있을 때는 단 한 번도 음악 활동을 게을리 한 적이 없다. 아니 오히려 매번 그때그때 트렌드에 맞게 음악과 무대에 변화를 주며 현역 아이돌들과 선의의 경쟁까지 벌였다.

1998년 3월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해결사'를 발표한 신화는 데뷔 후 19년이 흐른 올 1월에는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을 발매, 타이틀 곡 '터치'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도 차지했다. '언체인징' 발매와 관련해 신화는 일산 부산 대구 및 해외인 대만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가졌다.

신화가 과거에 의존하지 않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현재 진행형 팀임을 쉽게 알게 하는 대목이다.

신화는 19년간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며 자신들에게 전혀 다가올 수 없는 단어와 표현들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냈다. '7년차 징크스' '해체' '재결합' 등이 바로 그 경우들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들은 여러 이유로 7년 이상 원년 멤버가 한 팀을 꾸리기 어렵다는 이른바 '7년차 징크스'가 가요계에는 존재한다. 또한 과거 인기 있었던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이 해체하거나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상당 기간이 흐른 뒤 '재결합' 혹은 '재결성' 등을 통해 팬들의 관심을 재차 이끌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19년간 원년 멤버 그대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에게는 '7년차 징크스'는 이제 해당될 수도 없는 말이며, 재결합 및 재결성이란 단어 역시 쓸 필요가 없다.

그만큼 신화는 국내 가요계, 특히 아이돌계에서 이례적이자 독보적 존재인 셈이다.

19년 전 3월 24일 가요 프로그램에 섰던 신화. 그 어떤 아이돌들보다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을 펼쳤고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했던 신화는 19주년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축하할 계획이다. 신화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 보조경기장에서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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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 길혜성 차장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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