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SK 힐만 감독 "세밀한 부분 좋은 모습 보였다"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3 16:05 / 조회 : 2032
  • 글자크기조절
image
SK 트레이 힐만 감독.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LG전서 3-2로 승리했다. 0-2로 끌려가다 4회말 최정의 홈런과 7회말 정의윤, 김동엽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21일과 22일 두산과의 2연전서 1무 1패를 거뒀던 SK는 4일 만에 승리했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상대 선발이 무척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주눅들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비록 4안타밖에 치지 못했지만 집중력을 보여줬다. 세밀한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 특히 외야에서 김강민, 김동엽, 정의윤의 호수비를 칭찬하고 싶다"고 총평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