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세정, 퉁퉁 부은 민낯 공개 "저 막장이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23 09: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걸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의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했다.

SBS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녹화에서 김세정이 민낯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김세정은 생존 내내 카메라가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렌즈 대신 작은 얼굴을 다 덮을 만큼 커다란 안경을 쓰는가 하면 앞머리에 헤어 롤을 마는 등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김세정은 "아이돌 생활이랑 비교해볼 때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편하진 않았지만 색다르고 재밌다. 반복되는 일상과 달라서 솔직히 정글이 더 좋다. 오히려 힐링 될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여자 연예인들이 두려워하는 아침 민낯 공개 순간에도 남달랐다. 잠도 덜 깬 상태의 아침 민낯으로 한쪽에서 나 홀로 안무 연습을 하고 있던 것. 귀국과 동시에 구구단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해야 하는 김세정은 "한국 가서 구구단 멤버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면 연습해야 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모기 자국과 퉁퉁 부은 얼굴에 "제 얼굴 막장이죠? 근데 사람이 뭐 다 붓고 모기 물리는 거 아니냐"며 특유의 털털함 웃음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