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토론토·밴쿠버 공연 성료..현지 팬들 뜨거웠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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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첫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밴쿠버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 오르페움 시어터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 in VANCOUVER'를 개최, 샤이니만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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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정규 3집 수록곡 '히치하이킹'의 강렬한 무대로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린 샤이니는 'Sherlock•셜록'(Clue + Note), 'Ring Ding Dong'(링딩동), 'Everybody’'(에브리바디)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와 '너와 나의 거리', '방백', '재연' 등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도 선사했다.

샤이니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다양한 무대로 2시간 30여분의 러닝타임을 빈틈 없이 채워 캐나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샤이니의 노래를 한국어 가사 그대로 따라 부르며 환호함은 물론, 공연 내내 기립한 상태로 콘서트를 관람하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This is SHINee World, and we’re right by your side'(여기는 샤이니 월드, 그리고 우리는 바로 당신 곁에 있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쳤다.

샤이니는 오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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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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