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고등래퍼' 시즌 거쳐 보완해야..쭉 갔으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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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AXIM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Mnet '고등래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남성 잡지 맥심은 23일 4월호 표지 화보로 채택된 양동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고등래퍼'에서 힙합 멘토로 활약 중인 그는 화보 인터뷰에서 "고민이 많은 친구들의 진솔한 생각과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시즌을 거쳐 보완해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검사 윤태영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그는 "독특하지 않게 연기했는데도 독특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결론적으로 난 독특하고, 그게 좋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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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AXIM



양동근 특유의 연기를 선망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다 15년 전 일이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힙합과 연기 중 어느 분야에서 더 인정받고 싶은지 솔직한 마음을 묻자 양동근은 "다 인정받았는데 어디서 더 인정받아야 하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곧 세 아이의 아빠가 될 양동근은 "자식을 꿈동산에서 키워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최선을 다해도 부족함을 느낀다"며 가장의 고충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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