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히든피겨스'엔 정답 있는 수학..나는 정답 없는 예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3.22 16:27 / 조회 :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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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히든 피겨스' 측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히든 피겨스'가 박칼린 음악 감독을 끝으로 걸크러쉬 GV를 마무리했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 수학-과학-대중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셀리브리티들과 릴레이 GV를 통해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히든 피겨스'는 지난 21일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하는 걸크러쉬 GV 4탄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히든 피겨스'가 전하는 도전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도전을 하나씩 성취해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꿈과 마주할 수 있다"며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히든 피겨스'에서는 정답을 찾는 수학을 다루었다면, 나는 정답이 없는 예술을 다루며 끊임없이 도전해 나갔다. 해답을 찾을 수 없어 막막했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을 때 그 힘이 발휘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히든 피겨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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