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재인-안희정 후보되면 박근혜 일당 살아난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22 14:26 / 조회 :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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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뉴스1


이재명(53) 성남시장이 경선 경쟁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겨냥해 "두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면 박근혜(전 대통령)와 그 일당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의 운명은 이재명의 운명과 민주당 경선에 달려 있습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구속 주장을 반대하고, 명예로운 퇴진을 말하고, 사면 불가 약속 거부하는 문과 안. 대연정으로 박근혜의 몸통세력과 손잡고 권력을 나누겠다는 안희정, 재벌 기득권과 실질적 대연정을 하려는 문재인이 후보가 되면 박근혜와 그 일당은 살아날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초지일관 박근혜, 이재용 구속처벌 사면불가를 외쳐온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 박근혜는 구속, 엄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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