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S, 특급 유망주 앤더슨과 최대 8년 장기계약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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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앤더슨. /AFPBBNews=뉴스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특급 유망주 팀 앤더슨(23)과 최대 8년짜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앤더슨과 6년 2500만 달러, 옵션 포함 최대 8년 50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7순위로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99경기서 타율 0.283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앤더슨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고작 2년차에 다년 계약을 안겼다.

MLB.com에 따르면 앤더슨의 연봉은 2017년 85만 달러, 2018년 100만 달러, 2019년 140만 달러로 차츰 오른다. 2020년부터는 연봉조정권한을 고려해 상승폭이 커졌다. 2020년에는 400만 달러, 2021년에는 725만 달러, 2022년에는 950만 달러를 받는다.


총 6년 2400만 달러로 여기까지가 보장된 계약이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지불하는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 달러다. 앤더슨은 최소 6년 총액 2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구단이 7년차, 8년차 옵션을 실행하면 최대 5050만 달러까지 치솟는다. 7년차부터는 FA를 감안해 연봉이 대폭 오른다. 2023년에는 1250만 달러, 2024년에는 14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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