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선아, god 女보컬 잘렸다"..김선아 "잘린것 아냐~"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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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박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준형이 영화 '보통사람' 시사회에서 만난 배우 김선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로 공개하며 덧글을 주고받아 친분을 과시했다.

박준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어재 울 용주니(장혁) 뉴영화 "보통사람" 시사홰 보러갓다 오랜만애 리틀 씨쓰터 김선아두 만낫다 매애앤~ "조통사람"<(오타...ㅜㅜ 차암나 이노무뚱뚱한엄쥐이쓰때매 미안쏠...사람들벌꺼봤으니깐인재고치긴..ㅜㅜ 보통사람인대) 전래재밌다 흥해라~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오타가 마구 뒤섞인 틀린 철자법이 도리어 웃음을 자아내는 박준형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인사를 하는 장혁과 손현주, 정만식 그리고 박준형과 김선아의 셀카가 담겨 있다.

박준형은 해시태그를 통해 김선아, 장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뒤이은 글에서 김선아가 god 여자 보컬리스트로 연습하다가 잘려서 배우가 됐고 더 성공했다고 썼다.

그러자 김선아는 박준형의 말투를 흉내 내며 직접 댓글을 달아 해명에 나섰다. 그는 "ㅋㅋㅋㅋ 뽸에에헴.. 짤린거 아니구 ㅋㅋ 뽸에에에헴 ㅋㅋ 그냥 안나간거. ㅋㅋ 빼에에엠 .. 아니. ㅋㅋ 계상이는 기억 할껴. ㅋ 빼에에엠. 다리다치구. ㅋㅋ 목에 후두염. 빼에에엠. ㅋ 그래서 . 빼배배배배뱀에엠."이라며 박준형을 흉내 내는 댓글로 잘못된 사실을 정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에 "보통사람 흥해라" "전래 의리남 빼애앰"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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