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호투' 정대현 "좌-우 넓게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3.21 19:39 / 조회 :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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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kt 위즈 선발 투수 정대현이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정대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한 개도 없었고, 6회 피홈런이 옥에 티였다. 총 73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뿐 아니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사용하며 LG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았았다.

경기 후 정대현은 "캠프에서부터 꾸준히 제구에 신경써서 피칭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특히 빠른 공과 느린 공을 섞어 가는 것과 동시에 몸쪽, 바깥쪽 좌우를 넓게 활용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즌 중에도 긴장하며 선발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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