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AFPBBNews=뉴스1 |
좌익수로 교체 출전한 황재균(30)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황재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캐멀백렌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313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팀이 0-2로 뒤진 7회초 1사 2루에서 마이클 모스를 대신해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좌완 투수 코리 루브키를 상대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는 지난 18일 콜로라도전 이후 두 번째로 좌익수를 소화했다.
두 번째 타석은 팀이 3-2로 역전한 8회초였다. 2사 1, 2루서 타점 기회를 맞은 황재균은 마이클 이오나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더 이상 타격 기회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존스의 역전 스리런을 앞세워 3-2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