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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대기업 큐브 벗어나니 하나도 쉬운 것 없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20 18:19 / 조회 :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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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사진=홍봉진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대기업'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20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이라이트 첫 쇼케이스를 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라는 대기업을 벗어나 중소기업인 어라운드어스로 새롭게 출발을 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게 없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새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 자체가 사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렵고 힘들고 모든 것들이 순탄치 않을 것 생각했다"고 답했다.

양요섭은 "이렇게 독자 활동을 하는 것이 엄청나게 좋지는 않아도 우리끼리 웃으며 일하고 회사 식구들과 일할 수 잇다는 것에 더 많은 것들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은 지난해 12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하이라이트는 20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캔 유 필 잇'을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 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얼터너티브 록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 앞서 비스트로 활동했던 이들 5명의 매력이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팀으로 편성돼 비스트 때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제목 그대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앨범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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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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