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 사진=스타뉴스 |
가수 헨리가 자작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지난 18일 솔로 곡 '그리워요'(Girlfriend)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했다. 이 곡은 베일을 벗은 지 3일째인 20일 오후 5시 현재도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중 한 곳인 소리바다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헨리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참여한 '그리워요'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발매가 이뤄진 뒤 1위까지 장악,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헨리는 MBC '나 혼자 산다' 및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그리워요'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후 이 곡은 일명 '나 어떡하냐' 송으로 불리며 풀 버전으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 정식 발표가 결정됐다.
헨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과 영어로 "일단 너무 너무 감동이에요 여러분"이라며 "이번 노래 #그리워요는 다 같이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 노래 원래 제대로 만들 생각 아예 없었는데 다들 저를 계속 응원하고 '꼭내주세요'라고 해서 이렇게까지 된 거예요"란 글 및 해시태그를 올리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헨리는 "여러분 덕분에 이제 자신감 조금 생긴 것 같아요"라며 "여러분 1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같이 했다, 다음 노래...봄느낌 어떨까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