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이선균 선배 수육 같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3.20 11:53 / 조회 :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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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안재홍이 이선균이 수육 같다고 비유했다.

안재홍은 20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에서 이선균에 대해 "선배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수육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금이나 여러 양념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차슈에 먹어도 맛있다. 그만큼 선배님은 다양한 면모를 가지셨다"며 "수육이라는 게 여러가지에 잘 어울리고, 몸에도 좋다. 선배님이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선균은 안재홍을 만두에 비교했다. 그는 "재홍이는 꾸밈이 없는데, 연기할 때 보면 속이 꽉 찼다. 담백하다"며 "개인적으로 제가 만두를 좋아한다. 만두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데 먹고 싶게 한다. 재홍이는 그런 만두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활약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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