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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헤만 /사진=임성균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PK헤만이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아동들을 돕기 위해 의류기부사업을 시작한다.
PK헤만은 20일 "새로운 방식의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PK헤만의 이번 의류 기부사업은 기존에 진행되던 일반적 단순기부가 아닌 기업인들과 연예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홍보하는 방식의 릴레이 기부다.
아이스버킷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며 자신이 기부한 티셔츠가 어디에 기부됐는지도 알 수 있는 투명한 형식의 기부 캠페인이다.
PK헤만은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싶었다"며 "이왕에 하는 거 조금만 부지런하고 발로 뛰면 100명이 입을 수 있는 옷을 200명, 300명도 입힐 수 있는 네트워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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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시적 보여주기식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H.O.T 출신 이재원, 방송인 홍진호, 격투기 챔피언 임치빈, 모델 채비니 등 다수의 유명인들과 사회 각층의 다양한 지원군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각종 포털에서 꿈이븜에서 주관하는 '랩합 후드티'를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PK헤만은 후원자들에게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자신의 새 앨범도 선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