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168세이브' 멜란슨, 4강 엔트리 합류..스밀리 OUT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0 10:51 / 조회 :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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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멜란슨. /AFPBBNews=뉴스1



미국이 '지명투수' 풀을 활용, WBC 챔피언십 라운드서 선발투수 1명을 줄이고 뒷문을 보강했다.

미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선발투수 드루 스밀리(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외하고 마무리투수 마크 멜란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을 등록했다.

WBC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부터 '지명투수' 제도를 도입했다. 정규 엔트리 28명 외에 지명투수 풀 10명을 따로 구성해 라운드마다 투수를 교체할 수 있었다. 대회 초반부터 합류하기 힘든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규정이었다.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한 미국은 4강전 선발투수로 태너 로어크(워싱턴 내셔널스), 결승 진출 시 선발투수로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내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스밀리의 활용폭이 줄어들어 전문 구원투수 멜란슨을 합류시킨 것이다.

멜란슨은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21승 18패 168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2015년에는 51세이브로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오른 바 있으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30세이브를 돌파했다.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 됐고 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자이언츠와 4년 6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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