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역전패' 남기일 감독 "페널티킥 오심, 언급하고 싶지 않다"

서울월드컵경기장=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3.19 18:14 / 조회 :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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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 한숨을 내쉬었다.

광주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남기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력도 좋았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했다.

광주는 다소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전반 5분 조주영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16분 오심으로 인해 박주영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5분 데얀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허용,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남 감독은 "끝나고도 확인을 했다"고 한숨을 내쉰 뒤 "페널티킥 오심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2주간의 휴식기가 있다. 남 감독은 "동계 때부터 준비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는 부분이다. 선수들에게 이런 부분을 주문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것을 얻었고,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수비 부문에서도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2주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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