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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 |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왔다. 전반에는 개선이 되지 않았다. 후반에 전술적인 변화로 인해 나아졌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던 것 같다. 잘 정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총평했다.
데얀의 조기 투입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아 일찍 바꿨다. 임민혁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못한 것은 미안하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수습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제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다. 면밀히 경기했던 것을 검토하겠다. 수정을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여러 가지를 생각할 것이고, 좋은 방향으로 가겠다"며 A매치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