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스탠튼 결승포' 미국, 도미니카 6-3 제압.. 4강 진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19 14:49 / 조회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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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2점 홈런을 떄려낸 지안카를로 스탠튼(오른쪽) /AFPBBNews=뉴스1


미국이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도미니카 공화국(이하 도미니카)을 꺾고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3차전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도미니카를 6-3으로 제압했다. 전날(18일) 푸에르토리코에 패한 미국은 2승 1패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도미니카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챔피언십 라운드에는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 일본, 미국이 진출했다. 미국은 오는 22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서 일본과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미국 선발 대니 더피는 4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했다. 이후 나온 팻 네섹(1이닝 무실점)-타일러 클리파드(1⅓이닝 1실점)-샘 다이슨(1⅔닝 무실점)이 도미니카 타선을 잠재웠다. 마무리 루크 그레거슨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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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발 대니 더피. /AFPBBNews=뉴스1


타선에서는 결승 홈런을 기록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뜨거웠다. 브랜든 크로포트도 4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도미니카 선발 어빈 산타나는 3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도미니카가 냈다. 1회말 1사 이후 마차도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후속 로빈슨 카노가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쳐냈다. 넬슨 크루스의 삼진에 이은 카를로스 산타나의 우전 적시타로 2점 차로 앞서갔다.

추가점이 필요한 도미나카는 달아나지 못했다. 2회말 그레고리 폴랑코의 안타와 웰링턴 카스티요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호세 레예스의 2루 뜬공이 나왔다. 매니 마차도가 홈런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중견수 아담 존스가 호수비로 잡아냈다. 후속 카노까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미국은 3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나단 루크로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안 킨슬러가 유격수 땅볼을 쳤다. 도미니카 유격수 호세 레예스가 2루로 향하는 루크로이를 잡았고, 그 사이 3루에 있던 스탠튼이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아담 존스의 1루수 뜬공에 이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 적시타로 1루 주자 킨슬러가 홈으로 들어왔다. 2-2 동점.

미국은 4회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2사 이후 브랜든 크로포드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3회 득점이 있는 스탠튼이 도미니카 선발 어빈 산타나의 초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었다. 4-2로 경기를 뒤집는 순간이었다.

도미니카는 7회말 1점차로 추격했다. 1사 이후 로빈슨 카노가 미국 세 번째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를 상대했다.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미국은 다시 도망갔다. 8회초 선두 옐리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놀란 아레나도의 삼진, 에릭 호스머의 몸에 맞는 볼이 나오며 1사 1,2루가 됐다. 앤드류 맥커친이 중견수 스털링 마르테 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기록, 6-3으로 달아났다.

미국은 9회말 마무리 그레거슨을 등판시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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