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황재균, SEA전 선발 제외..SF는 5-6 패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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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AFPBBNews=뉴스1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연습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아 결장했다. 부상의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자이언츠 담당 크리스 하프트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이 타격 연습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차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황재균은 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 직전 팀 페데로위츠로 교체됐다.

전날(18일) 콜로라도전 8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한 황재균으로써는 아쉬운 결장이다. 19일 현재 황재균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21(28타수 9안타) 3홈런 8타점이다.

한편 황재균이 결장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에 5-6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까지 4-0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6회말과 8회말 3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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