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귀에 캔디2' 이준기 캔디는 박민영..김민재X밤비 통화시작(종합)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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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귀에캔디2'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재가 '내귀에 캔디2'에서 자신을 선배로 소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는 김민재가 등장했다.


이날 김민재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자신과 같은 여대생 '밤비'와 통화했다. ARS로 본인 소개를 하는 캔디 매칭에서 김민재는 익살맞은 랩을 선보이며 흥미를 끌었다.

김민재는 화사한 봄 향기 풍기는 캠퍼스로 향했다. 캔디가 궁금한 김민재는 "설마 제 친구는 아니겠죠"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민재의 캠퍼스 캔디는 자신을 '밤비'로 소개했다. 이에 김민재는 "왜 밤비냐"라고 물었고 베일에 싸인 그녀는 "학창시절 별명이 밤비였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눈이 예뻐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하며 밤비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김민재는 본인의 별칭에 대해 "내 이름은 선배"라며 "그냥 듣고 싶어서 지었다"고 말했다. 밤비가 김민재에게 "선배"라고 부르자 김민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재는 그녀가 여대생이라는 사실을 파악했고 서로의 정체를 조금씩 알아가며 첫 만남에 가까워졌다.

이어 김민재는 "대학교에 오면 CC(캠퍼스 커플)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잘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밤비도 "나도 CC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캠퍼스를 거닐며 김민재는 "어제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밤비는 김민재의 생김새를 그려보겠다는 제안을 했다. 김민재는 본인의 외모에 대해 "눈은 조금 짝 눈인데 쌍꺼풀이 없다"고 설명했다. 밤비는 "내 이상형이 쌍꺼풀이 없는 남자"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캔디와 통화를 끊고 "생각보다 많이 안 떨린다"라며 행동과 정반대인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나는 네가 누군지 알아"라며 깜짝 발언해 밤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삼이' 이준기와 '바니바니' 박민영의 취중진담이 이어졌다. 이준기는 "같이 못 먹지만 같이 먹는 느낌을 내고 싶다"며 와인을 꺼냈다. 이에 박민영은 맥주 목 넘김 소리를 선보였다. 이준기는 이 소리를 듣고 "맥주 광고는 못 찍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이준기의 먹는 소리에 "방정맞은 거 같다"고 화답해 큰 웃음을 줬다.

본격적으로 박민영의 고민 상담이 시작됐다. 박민영은 "잘 드러내지 않아 보이는 이미지만으로 (나에 대해) 판단을 한다"라며 "(나를) 새침한 이미지로 보고 실제로 그렇게 다가온다"고 말하며 왜곡된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이준기도 같은 고민을 털어놨다. 이준기는 "까칠할 것 같다"는 주변의 시선에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자신에 대한 댓글을 읽는 것을 나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세상에 악플 없는 연예인은 없다"며 "그동안 많이 다져졌다. 오히려 비판적인 댓글은 나에 대해 조목조목 알려주는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고민이 많은 박민영에게 "누구나 겪는 고민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또 그는 고민의 돌파구로 "오히려 그럴수록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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