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작업을 준비 중인 잭킹선 두 척. /사진=뉴스1 |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0일 만에 해양수산부가 인양을 시도한다.
뉴스1에 따르면 해수부는 18일 "19일 오전 6시께 인양테스트를 진행해, 기상 여건 호전과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다면 현장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테스트에 이어 인양 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밝혔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1070일 만에 시도되는 작업이다. 테스트 결과는 19일 아침 8시 경에 공개된다. 결과가 좋아 정상적으로 인양 작업이 실시 된다면 세월호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물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