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시범경기 첫 좌익수 출전..2이닝 소화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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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처음으로 좌익수로 출전했다.


황재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8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투입됐다. 본래 3루수인 황재균은 이번 시범경기서 다양한 포지션에 투입 돼 실험 중이다. 황재균 앞으로 온 타구는 하나였다.

무사 1, 3루서 뜬공 타구가 황재균 방면으로 날아갔다. 황재균은 침착하게 잡았다. 3루 주자가 리터치해 홈으로 파고들자 황재균은 홈에 송구했는데 정확하지 못했다.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승부가 되지 않았다. 8회말에 돌아온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321로 조금 떨어졌다.

경기는 한편 자이언츠가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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