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한석규vs손현주...믿고 보는 배우들의 한판 대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3.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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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3월 셋째 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한판 대결이 있습니다. 한석규, 손현주 등의 관객몰이 대결로 오는 23일이 결전의 날입니다. 이날 한석규 주연의 '프리즌', 손현주 주연의 '보통사람'이 개봉을 합니다. 두 작품 모두 연기만큼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관객몰이 대결 결과가 사뭇 기다려집니다.

'프리즌'은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 분)와 새로 수감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 분)의 범죄 액션 영화이며, '보통사람'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강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주목할 만한 외화도 개봉을 합니다. 바로 '히든피겨스'. 영화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았습니다. 감동과 희망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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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그리고, 불륜 사실 고백으로 지난 주 영화계를 뜨겁게 했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도 개봉 합니다. 영화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유부남 영화 감독 상원(문성근 분)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죠. 불륜 고백 여파가 영화 흥행에는 어떤 결과를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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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배우 이선균이 새 영화로 옵니다. 오는 20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제작보고회가 열립니다. 이 작품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영화로 오는 4월 말 개봉 예정입니다. 현대극에서 달달한 로맨스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이선균이 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실체가 몹시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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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별시민' 스틸컷


○...믿고 보는 배우의 귀환을 알린다. 배우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특별시민'이 오는 22일 제작보고회를 개최합니다.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입니다. 현재 시국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최민식을 비롯한 배우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이목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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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라인' 및 '원스텝' 스틸컷


○...아이돌 스타가 아닌 배우로 관객들과 만날 임시완, 산다라박의 정체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각자 몸담았던 그룹이 해체, 이제 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먼저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원라인'이 오는 20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됩니다. 이 영화는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예측불허 범죄 오락물이다. 극중 사기꾼 민재 역을 맡은 임시완이 반듯한 이미지를 벗었다고 하는 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해체한 제국의 아이들의 가수 이미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원라인'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입니다.

2NE1 해체 후 배우 활동을 하는 산다라박. 그녀는 영화 '원스텝'의 주연으로 배우로 공식 석상에 나섭니다. 오는 21일 '원스텝'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되는데, 그녀가 참석합니다.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게 된 산다라박이 과연 어떤 말로 예비 관객들을 불러모을지 궁금합니다. '원스텝'은 남들보다 조금 더 감각적인 세상을 사는 시현(산다라박 분)과 천재 작곡가 지일(한재석 분)의 이야기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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