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해투' 이수근, 김희철 덕에 행복 "수지·이유비와 친분"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7 00:28 / 조회 :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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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서 이수근이 김희철 덕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 '사우나 리턴즈'에서는 이수근이 출연해 김희철의 걸그룹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수근과 김희철은 찰떡호흡을 보였다. 김희철은 이수근에 대해 "방송할 때 너무 잘 맞는다"라며 "늘 동반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수근의 처세술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수근 역시 "김희철 덕분에 걸그룹과 영상통화도 한다"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김희철은 이수근의 처세술에 대해 언급하며 "수근이 형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수근과 방송 출연을 할 때 함께 대기실을 쓰며 방송에 대해 불편을 토로하면, 이수근이 매번 적극적으로 공감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이 말한 이수근의 처세술이란 그의 앞뒤가 다른 모습을 의미했다. 김희철은 불만을 공감했던 이수근의 도움을 기대하며 제작진과의 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수근은 "근데 다르게 하면 또 할 수 있다"고 말했던 것. 김희철은 이마저도 배울만한 처세술이라고 표현하며 이수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수근은 "김희철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하며 "걸그룹 멤버들과 굉장한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김희철과 대기실을 함께 쓸 때 지하철에 탄 설현과 영상통화하는 것을 봤다"라며 "걸그룹이 민낯에도 스스럼없이 영상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조세호 역시 김희철을 만나러 갔을 때 배우 수지와 이유비를 만난 적 있다고 밝혀 큰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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