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통령 선거일 '5월 9일' 확정.. 임시공휴일 지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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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대통령 선거 날짜가 5월 9일로 확정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15일 오후 2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조기 대선일을 확정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5월 9일을 조기 대선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인사혁신처도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로 인해 짧은 기간 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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