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테슬라 매장 '깜짝 방문'.. 테슬라 부사장과 인연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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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뉴스1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문을 여는 테슬라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방문이었다.


뉴스1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15일 오전 9시경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테슬라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의 방문은 점포 내 테슬라 매장 오픈식이 있는 오전 10시 전에 이뤄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니콜라스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20여분 가량 테슬라 매장과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은 수년전 가방브랜드 코치와 관련해 니콜라스 부사장과 사업 파트너를 맺은 적이 있다. 테슬라 니콜라스 부사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격려차 매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14년 국내 소비자 중 처음으로 테슬라의 모델S를 구입하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테슬라 스토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남 스타필드에 자리잡았으며 같은 층 주차장에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슈퍼차저'도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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