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수원 삼성의 다미르가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은 14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홍콩 몽곡 경기장에서 열린 이스턴SC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올 시즌 첫 승(리그 경기 포함)과 함께 G조 1위(1승 2무, 승점 5점)로 올라섰다. 반면 이스턴SC는 대회 2번째 패배(1무승부)를 당했다.
다음은 경기 후 다미르와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 MVP를 수상한 소감은
▶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이스턴이 상당히 콤팩트하게 수비해서 쉽지 않았지만 결국 승리했다.
- 수원 입단 후 첫 풀타임 출전이었는데. 동료들과 호흡은 어떤가
▶ 첫 선발로 뛰었다. 첫 풀타임 출전이었던 경기에서 이겨 정말 기분이 좋다. 동료들과는 연습경기를 3~4경기를 함께 하면서 적응은 마쳤다. 어디에서든 축구를 같기 때문에 적응에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