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머리' 미용사, 삼성동 사저 통과..김평우 변호사는 헛걸음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14 11:58 / 조회 : 1421
  • 글자크기조절
image
14일 오전 정송주 원장이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 전담 미용사였던 정송주씨가 14일 오전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약 1시간 가량 머물다 사저를 떠났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택시를 이용해 사저 앞에 도착했다. 정씨는 목도리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황급히 사저로 들어갔다.

정씨는 박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담당하며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청와대에 들어가 박 전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한 미용사다. 정씨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30분경 사저에서 나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도 이날 오전 사저를 찾았지만 "사전 약속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는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