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컴백' 비와이, 다음 싱글 콘셉트는 故마이클 잭슨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14 09: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NC레코즈


래퍼 비와이가 다음 신곡 콘셉트는 팝의 전설 고 마이클 잭슨이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이는 오는 4월 중 발표하는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의 제목을 '바이클 옉슨'(Bicheal Yackson)으로 정했다. 이는 비와이가 음악적으로 가장 영감을 받은 뮤지션인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앞 두 글자인 M과 J를 자신의 이름인 B와 Y로 바꾼 명칭. 비와이는 평소 자신이 최고로 여기는 가수가 고 마이클 잭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와이는 스타뉴스에 "고 마이클 잭슨은 내게 정말 많은 영감을 주는 분이다. 고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만큼은 지구의 중력이 더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며 "그만큼 내게는 충격을 가장 크게 준 뮤지션"이라고 감탄한 바 있다.

어떤 식으로든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이번 비와이의 싱글에 투영될 것으로 보여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와이가 오는 4월, 늦어도 5월 안으로 내놓을 2017년 첫 싱글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지 주목된다.

한편 비와이는 14일 낮 12시 미국 힙합 신 래퍼 빅 크릿과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싱글 '우노'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비와이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자신의 첫 정규앨범도 준비하며 공연 활동을 병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비와이는 이후 여러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활동과 공연,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며 인기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