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래저룩 열풍, '몸되는 미녀들'의 투쟁이 시작됐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7.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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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의 간판 전지현


올 봄 패션업계는 몸의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애슬래저룩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최근 운동을 통해 다져진 건강한 몸이 사회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몸의 라인을 드러내는 애슬레저룩이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기존의 스포츠 브랜드 뿐 아니라 아웃도어 메이커들도 대거 에슬레저룩에 뛰어들면서 시장은 크게 확장되고 있는 모양세다. 각 업체들은 스타급 여성 모델 등을 총 동원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네파는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전지현을 앞세운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핏이 살아있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즐기라는 ‘인조이 스타일’이 테마다. 전지현은 화보에서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바디라인에 시크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마카롱 컬러’를 내세우며 아웃도어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더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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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미는 신세경


블랙야크에서는 신세경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화보는 트레킹, 러닝, 피트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신세경은 몸에 밀착되는 기능성 슬리브리스와 레깅스로 몸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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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으로 돌아온 뉴발란스의 김연아


뉴발란스는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스타 김연아를 들고 나왔다. ‘뉴발란스 우먼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김연아의 건강미를 담은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화보는 다년간의 운동으로 단련된 김연아의 탄탄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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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이미지를 선보인 데상트 신민아


데상트도 신민아의 완벽한 몸매가 돋보이는 트레이닝복 화보를 공개했다. 신민아는 부드러움도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소프트 갓 파워(SOFT GOT POWER)’를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한다.

스포츠 전문업체인 아디다스는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 시켰다. 가수 씨엘을 모델로 선정한 아디다스는 영상 속에서 씨엘은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인 여성으로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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