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세계랭킹 9위↑.. 석 달 만에 톱10 복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3.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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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AFPBBNews=뉴스1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LPGA 세계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62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9위에 위치했다.

박인비는 전날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HSBC 우먼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1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된 랭킹에서 11위까지 떨어졌지만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톱 10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변함 없이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위다. 전인지는 펑샨샨(중국)에게 밀려 4위로 내려갔다. 장하나와 유소연이 그 뒤를 이었다.

LPGA 데뷔전에서 단독 3위의 좋은 경기력을 펼친 '슈퍼 루키' 박성현은 1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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