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잡은' 꼬마, 메이저리거들과 즐거운 캐치볼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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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B.com 캡처





시범경기를 보러온 꼬마가 행운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선수와 캐치볼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앞서 애리조나 소속 포수 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외야수 브랜든 드루리가 외야 펜스를 사이에 두고 행운의 꼬마와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전 배팅 연습을 진행하는 시간에 외야에 시범경기를 보러온 아이를 발견했다. 에르난데스는 "캐치볼을 같이 하길 원하니? 같이 하자"고 말한 뒤 캐치볼을 시작했다. 이후 에르난데스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렸을 적 빅리거 선수들과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리조나는 이날 경기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드루리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에르난데스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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