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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지도사 지원자가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KRA한국마사회 |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가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8번째인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부족한 전문 승마교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민간 승마 자격시험이다.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기승 능력 뿐만 아니라 말에 대한 총괄적 이해, 관리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원서는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말산업자격검정'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마술학, 마학, 말보건관리로 4월 8일 실시 되며 마장마술 능력을 다루는 실기시험은 6월 5~6일 열린다. 승마종목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소지자의 경우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관계자는 “지난해 제7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때는 지원자가 300여명에 달했다”면서 “승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승마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승마지도사 배출이 시험의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시작된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362명 합격자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