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이세영이 꼽은 최고 '케미'는 "차란 커플"(인터뷰)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민효원 역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02 11:31 / 조회 :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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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세영이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속 최고 커플로 배우 인표와 라미란 커플을 꼽았다.


이세영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최고의 케미 커플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차란 커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차인표와 라미란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차란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세영은 "이미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부부라고 믿게 연기해주셨다"며 "워낙 초반부터 극을 이끌어주시고, 코믹하면서도 애틋한 케미를 잘 보여주셨던 것 같다. 영상 조회 수도 굉장히 높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세영을 비롯해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신구, 김영애 등이 출연했다.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대기업 미사 어패럴의 막내 딸 민효원 역으로 열연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달 26일 5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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