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컵] 윤덕여호, 오스트리아와 0-0 무승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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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대표팀은 2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에 위치한 안토니스 파파도플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17 여자 키프로스컵' B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스코틀랜드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대표팀은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준비 차원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윤덕여 감독은 김정미 골키퍼를 비롯해 장슬기, 김도연, 신담영, 김수연, 조소현, 지소연, 권은솜, 이금민, 강유미, 유영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표팀은 전반에만 슈팅 7개를 기록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윤덕여 감독은 "전반전에 압도적인 경기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4일 오전 12시 30분 니코시아 경기장에서 스코틀랜드와 B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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