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앱솔루트 대사이상 환아에 만찬 제공

채준 기자 / 입력 : 2017.02.28 14:58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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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하트밀 만찬을 함께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어 외식이 어려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환아 가족을 초청해 100만 명의 사랑이 담긴 하트밀(Heart Meal) 만찬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5만분의 1확률로 발생하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 빵, 쌀밥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이상 특수 유아식을 생산하고 있으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해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앱솔루트는 하트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말부터 브랜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환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 조회수 5만뷰 당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한 가족을 초청하는 등 환아를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조회수 및 공유 수가 100만 건을 훌쩍 넘어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하트밀 만찬 행사를 통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에게 평소 먹어보지 못한 요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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