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인문통합 치유 프로그램 성료

채준 기자 / 입력 : 2017.0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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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인문통합 치유 프로그램’이 28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인문통합 치유 프로그램은 강원랜드의 사회공헌활동 대표사업으로 행위중독 치유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하이원추추파크에서 10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인문통합 치유 프로그램’은 강원도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중학교 1학년 학생 450여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기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현상과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강원대학교 교수진 및 전문가들로부터 스마트폰과 게임 과몰입에 대한 위험성을 교육받고 인문, 음악, 무용,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마트폰과 게임 대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과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 시절 아이들의 양육법에 대해 교육받는 기회를 가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폐광지역 7개 시?군까지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위중독 치유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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