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곽진언·잔나비 '불후의명곡' 첫 도전..윤종신 편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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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왼쪽)과 잔나비 / 사진=스타뉴스, 잔나비 인스타그램


실력파 뮤지션 곽진언과 밴드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가 '불후의 명곡'에 첫 도전한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곽진언과 잔나비는 오는 3월6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윤종신 편 녹화에 경연자로 참여한다. 곽진언과 잔나비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진언은 방송 활동이 뜸한 대표적인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그동안 앨범 작업에만 전념했던 그는 2014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6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참가자와 심사위원 관계였던 윤종신과의 인연으로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잔나비도 지난 2013년 '슈퍼스타K' 시즌5에 도전해 윤종신과 인연을 맺었지만, 당시 윤종신으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일취월장한 음악성과 실력으로 이목을 끈 잔나비는 최근 네이버 V앱 '히든트랙넘버V'를 통해 윤종신과 재회해 가능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곽진언, 잔나비 외에도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 등 그동안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인기 오디션 스타들이 대거 '전설' 윤종신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 알리, 포맨의 신용재, SG워너비의 이석훈 등 국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도 잇달아 경연자로 나서 진검승부를 벌일 계획이다. 오는 3월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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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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