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동계U대회·삿포로동계AG 선수단 환영 오찬 개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2.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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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이승훈. /사진=뉴스1





대한체육회와 정부가 28일 11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7년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알마티동계U대회)와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삿포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 환영 오찬을 개최한다.


오찬 행사에는 알마티U대회에서 차세대 빙상 기대주로 떠오른 손하경, 차민규와 삿포로아시안게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긴 여자 쇼트트랙 선수단, 부상을 이겨내고 4개 세부종목을 석권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대한민국 최초로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마그너스, 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강국인 중국을 물리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등 총 366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차관 및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부와 체육계 인사가 참석하여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동계시즌에 개최된 알마티동계U대회와 삿포로아시안게임은 대한민국이 동계종목 국제종합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선전한 대회였다.


동계스포츠 역사의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일 년여 앞두고 국민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공 개최에 대한 믿음을 주었다고 평해진다.

정부와 대한체육회는 내년에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동계종목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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