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AG] 최다빈, 韓 최초 동계AG 폐회식 갈라쇼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27 10:25 / 조회 : 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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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사진=뉴스1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낸 최다빈(17, 수리고)이 대회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최다빈은 26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미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폐회식 1부 행사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섰다.

최다빈은 갈라쇼 프로그램인 '캔디맨(candy man)'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지난 25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24점을 받은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1.3점과 합쳐 총점 187.5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5.6점으로 2위에 오른 리지준(중국)을 제쳤다.


이로써 최다빈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서 폐회식 무대에 선 최초의 한국 피겨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도 이루지 못한 큰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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