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어리바리 닮았다"..'신서유기3' 꿀잼 막내라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2.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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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3'의 멤버들이 꿀잼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송민호는 '송모지리' 캐릭터에 이어 숨겨뒀던 그림 실력까지 뽐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샤먼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명소인 구랑위로 떠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뛰어난 퀴즈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호동, 이수근 등이 활약을 펼친 가운데 특히 매번 퀴즈를 틀렸던 송민호는 4글자 일상 단어에서 '임플란트'를 맞춘 뒤 뛸듯이 기뻐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 준경승에서 이긴 것보다 더 기쁘다"라고 행복감을 표했다.

안재현은 나영석 PD를 감독하게 하는 정직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중요한 퀴즈노트를 출연자들의 방에 실수로 두고 갔다. 먼저 이것을 발견한 규현은 이 노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관심 없는 듯 게임에 집중했다.

이어 두 번째로 제작진의 노트를 발견 한 재현. 재현은 노트를 보자마자 제작진의 것임을 알고 이 것을 뒤집은 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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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를 알게 된 나영석 PD는 " 이 노트는 굉장히 중요한 퀴즈 노트다. 왜 안 보고 돌려줬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여기 있으면 안되는 것이니 돌려줬다"라고 말했다. 안재현의 정직함에 감동한 나영석 PD는 드래곤볼 하나를 요괴들에게 줬다.

후반부에는 송민호의 그림 실력이 빛을 발했다. 앞서 송민호의 뛰어난 그림 실력을 캐치한 제작진은 그림 퀴즈를 진행했다.

그림 퀴즈는 제작진이 준 영화의 제목을 송민호가 그림으로 그려 요괴들이 맞추게 하는 것. 송민호는 영화 '부산행'을 시작으로 '겨울왕국', '명량', '어벤져스' 그리고 '애마부인'과 'E.T'까지 다양한 영화를 알아보기 쉽게 그려냈다. 특히 송민호는 짧은 시간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요괴들은 총 14문제를 맞췄고,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노래보다 그림에 더 소질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행이 진행될수록 막내라인 요괴들은 각자의 매력을 조금씩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하던 송민호는 송모지리로, 안재현은 애처가 허당남으로, 규현은 비관적인 캐릭터로 매 여행마다 웃음을 전한다.

'신서유기3'의 형님 라인 요괴들은 이런 동생들의 캐릭터를 잡아주며,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신서유기3'는 다양한 꿀잼 캐릭터들이 매력을 발휘하며 일요일밤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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