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쿠바 마르티 감독 "한국, 특별한 약점 없었다"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2.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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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마르티 감독.





쿠바 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 2연전을 모두 패했다.


쿠바는 25일과 26일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서 한국에 2연패했다.

1차전은 당일 새벽 입국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 1-6으로 완패했다. 2차전은 1차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불펜이 흔들리며 6-7로 역전패했다.

▲다음은 쿠바 카를로스 마르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좋은 경기였다. 어제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뛰었다. 후회 없는 경기였다.

-한국의 전력은 어떻게 평가하나

▶무엇보다 한국 팀은 퀄리티가 높아보였다. 준비가 잘 됐다. 타격이 눈에 띄었다.

-2라운드에서 붙을 수 있는데?

▶균형 잡힌 팀이다. 특별한 약점은 보이지 않았다.

-고척돔 시설은 어떤 느낌이었나?

▶경기장 좋고 잘 만들었다. 관계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인상적인 한국 타자는 누가있었나?

▶1루수(김태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유격수 만둘레이가 발목을 접질렸는데 상태는 어떤가?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 크게 꺾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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