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작렬' 황재균, ML 시범경기 첫 안타 홈런으로 장식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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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황재균(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6회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6회초 애런 힐의 대수비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4-3이었던 6회말 무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짐 헨더슨을 상대한 황재균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7회초 황재균은 라이더 존스와 교체되면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홈런 속에 8-6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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