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싱글라이더' 오페라하우스 신, 이병헌 덕분 비용 절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2.25 20: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네이버 V라이브 '싱글라이더' 라이브 화면캡쳐


배우 공효진이 영화 '싱글라이더' 속 오페라하우스 신에 대해 "정말 비싼 신"이라고 답했다.

공효진은 25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싱글라이더' 라이브에서 오페라하우스로 향하는 자신의 신에 대해 "정말 비싸게 찍었던 신"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본 이병헌은 "공효진의 등 연기를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답했다.


공효진은 "이 곳을 섭외하기 위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라는 것을 언급해서 그나마 촬영 섭외 비용을 반값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가장 강재훈(이병헌 분)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2일 개봉했으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은 '싱글라이더'에 대해 "대사보다는 표정, 감정이 정말 중요했다"며 "표정으로 전하는 감성이 관객들에게 왜곡되지 않게끔 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한 자신의 '싱글라이더' 속 마지막 장면 스틸을 공개하며 "꼭 한 번 가볼 만한, 훌륭한 경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혼자서 몇몇 스태프와 함께 찍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