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시즌 첫 대상경주 24일 열린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7.02.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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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올 시즌 첫 대상경주인 스포츠서울배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다. 우승권은 이현구(34, 16기) 박병하(36,13기) 성낙송(27,21기) 등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상경륜은 특선급은 토너먼트 방식, 우수급, 선발급은 트라이얼 방식(1, 2일차 성적 합산 상위 7명 결승전 진출)으로 진행된다.


대상경륜의 백미는 마지막 날 열리는 특선급 결승전이다. 성적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고 선수들간의 대결이라 스피드와 박진감, 그리고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예선과 25일 준결승을 거쳐 26일 시즌 첫 빅 매치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상에는 경륜 최강자 그룹인 슈퍼 특선급(SS급)을 포함해 최강의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경륜 전문가들은 이번 대상은 2013, 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이현구, 박병하)들과 21기 신예 성낙송, 정하늘이 신구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최근 라인구도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만큼 경상권(이현구, 성낙송)과 수도권(박병하, 정하늘, 신은섭) 간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0만원이, 2위와 3위에게는 1100만원과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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