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새친구 양수경, '허당+배려심' 매력 방출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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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이 출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은 출연진들이 자신을 마중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묘하게 떨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광규 씨도 너무 좋아하고 박태준 씨도 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와 류태준의 이름을 틀리게 부른 것. 그녀는 원래 알고 있던 강수지 외의 출연진들은 처음 보는 이들이기에 매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양수경을 데리러 나가는 이들은 김도균과 김광규였다. 양수경은 "제가 좋아하는 두 분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진짜로 보니까 훨씬 피부도 뽀얗고 멋있다"고 김광규와 김도균을 칭찬했다.

김도균은 "4~5년 전에 우리가 영화 시사회 때 한 번 뵙지 않았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양수경은 기억하지 못했다. 김광규는 자신을 "이광규"라고 알고 있는 양수경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광규는 "괜찮다. 박수경 씨"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셋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숙소로 향했다.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식구들을 위해 갖가지 음식 재료를 싸 왔다. 그녀는 "김치는 꼭 제가 해서 먹는다. 아이가 생기면서 사 먹이는 것은 제가 할 일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등어 김치찜을 위해 고등어를 챙겨왔다. 김광규와 김도균은 이를 발견하고 환호했다. 또 무생채 국을 위한 재료도 싸 왔다. 양수경은 고향을 '전라남도 순천'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규는 "당연히 음식 잘하겠다"며 환호했다.

한편 강수지와 양수경의 인연도 공개됐다. 이들은 과거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던 인연이 있었다. 둘은 서로 만나자마자 끌어 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날 양수경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남성 출연진들을 위한 초콜릿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수지에게는 연인 김국진에게 주라며 초콜릿과 편지지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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