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 전 비서관이 특검에 출석했다. |
그간 잠적해왔던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이 특검에 전격 출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안봉근 전 비서관은 20일 오후 2시 경 특검의 소환에 응해 출석했다. 특검은 안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안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나 경찰인사 개입 의혹, 최순실에 관한 질문 등에 대답하지 않고 올라갔다.
안 전 비서관은 국정농단의 몸통으로 지목된 최순실이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도운 인물로 지목돼 왔다.
헌법재판소가 앞서 안 전 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출석하지 않았었다.